한국일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앱은 틱톡

2021-08-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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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페이스북, 왓츠, 인스타그램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서비스 ‘틱톡’(TikTok) 앱이 지난해 페이스북을 제치고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AFP 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디지털 분석 업체인 앱 애니는 지난해 앱 내려받기 건수에서 2019년 4위였던 틱톡이 페이스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앱 애니는 2018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2년 연속 1위였던 페이스북 앱은 2위로 내려앉았으며,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왓츠앱과 인스타그램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전 세계 이용자가 10억명에 달하고 미국 이용자도 1억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동영상으로 인기를 끌어온 틱톡은 지난달 사용자들이 올릴 수 있는 동영상 분량을 최대 3분까지 늘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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