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6주년 8.15를 맞아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최악량)가 건국 73주년 기념식을 겸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광복 76주년 및 건국 73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광복 76주년 및 건국 73주년 기념식은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서부지회(회장 김재권), 자유민주통일미주동포연합(회장 임태랑)이 주관하며 미국국토방위군 이글사단(사단장 임기수)이 후원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의 최학량 회장은 “광복절을 모르는 한인들은 없지만, 건국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며 “해방은 주어진 것이었지만 건국절은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피와 목숨을 바친 희생의 고통 속에 얻어낸 사실을 선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미리 전화(310-404-5740)로 예약을 해야 하며 회비는 30달러다.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