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기 종목의 마지막 희망인 여자배구 대표팀이 강호 브라질의 벽에 막혀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세트 스코어 0-3(16-25 16-25 16-25)으로 졌다. 한국은 대회 폐막일인 7일 오후 5시(LA시간) 세르비아와 동메달을 놓고 다툰다. 준결승전에서 패한 한국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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