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대회 첫 준비모임 올해도 하이브리드 방식 열려 대회 후원금 홈리스 돕기로
지난달 27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주최 2021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1차 기도회에 교협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이하 뉴욕교협)가 지난달 27일 2021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1차 준비기도회를 갖고 성공적 대회를 기원했다.
이날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열린 할렐루야 대회 첫 준비기도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준비상황 등을 보고하며 모두 하나 되어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뉴욕교계의 영성회복, 차세대 지도자와 선교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 설교는 이기응 목사가 맡아 ‘성령과 함께 자아 세계에서 영적 세계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팬데믹(대유행)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리게 되는 올해 대회는 내달 10~12일까지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학진)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10일 오전 10시30분에는 목회자 세미나가 열리며, 대회 집회는 11일 오후 7시30분과 12일 오후 5시에 연이어 열린다.
대회 준비위원장 이준성 목사는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많은 계획을 했으나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한다. 강사로 오시는 양창근 선교사를 위해 기도 많이 해주기 바라고 동원을 위해 교회와 이웃들에게 많은 홍보를 바란다”라며 “올해는 대회 후원금을 선교지와 홈리스를 돕기로 결정한 가운데 재정적인 면에서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교협은 올해 할렐루야대회가 당초에는 선교복음을 위해 차세대들을 선교지로 보내고 뉴욕 일원의 홈리스를 초청하기 위한 전도대회로 구상됐으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선교부흥과 참석들의 영성부흥을 위한 선교사 초청 집회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2차 준비기도회는 오는 12일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목사 김원기)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