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에 6대0… 한국축구 31일 8강전
2021-07-29 (목)
“우리도 금 쏜다” 한국 축구가 다시 시원한‘골 세계’ 승리를 거두며 도쿄올림픽 8강에 올랐다. 김학범 감독의 남자 축구 대표팀은 27일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6-0으로 쾌승, 2승1패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황의조가 페널티킥 2개를 포함 혼자 세 골을 몰아쳤고 원두재, 김진야, 이강인이 한 골씩 보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LA시간 31일 오전 4시 A조 2위 멕시코와 8강전에서 격돌한다. 이날 황의조(10번)는 골 성공 후 금메달을 딴 양궁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가 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