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스파 총격범 형량 협상 중단 촉구

2021-07-27 (화) 12:00:00
크게 작게

▶ 한인사회 비대위 캠페인

지난 3월16일 세 곳의 애틀랜타 스파에서 총격을 가해 한인 여성 4명 포함 총 8명을 살해한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과 체로키 카운티 검찰이 형량협상에 들어간 것에 대해 현지 한인사회가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협상 중단을 요구했다.

애틀랜타 한인 아시안 증오범죄 비대위(위원장 김백규)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형량협상 중단, 피해 가족 및 아시안 커뮤니티 의견 반영, 공개 재판 등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체로키 카운티 검사가 유족, 총격 생존자, 애틀랜타의 아시안 커뮤니티에 아무런 통보나 의견없이 형량협상에 들어간 데 유감을 표명했다. 비대위는 또 “검찰이 방대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총격범과 형량협상에 들어간데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