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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스윙을 만드는 연습법

2021-07-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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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버샷 팁 (1)

팔과 몸이 따로 움직여 샷거리 손실뿐만 아니라 드라이버샷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골퍼들에게 필요한 연습 방법이다.

■몸통 스윙

-어깨와 팔, 손에 힘을 빼고 스윙한다.


-팔과 손은 몸통과 하나가 되어 함께 움직인다.

-하체에 의해 상체가 회전한다.

■문제점

헤드를 보면 볼이 맞은 자국이 한곳이 아니라 페이스의 전체에 흩어져 여기저기 남아있다. 다시말해 스위트스폿에 정확히 맞히지 못하기 때문에 임팩트가 항상 일정치 못하다. 이로 인해 볼은 단순히 오른쪽, 왼쪽으로 휘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위, 아래로 날아가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

■해결책

상체의 회전, 즉 몸통 스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이는 폭발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요, 볼을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보내는 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드라이버로 공중을 가르는 헛스윙이나 뒤땅, 토핑과 같은 민망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결국 드라이버샷을 할 때면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다. 모두 몸통 스윙이 아닌 팔에 의한 스윙을 하기 때문이다.


볼을 일정하기 맞히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지금까지의 스윙은 잊고 손과 팔, 어깨가 하나가 되어 클럽을 휘두를 수 있는 몸통 스윙을 익혀야 한다.

■몸통 스윙이란?

몸통 스윙은 말 그대로 몸통(상체)을 이용한 스윙을 말한다. 장타자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이러한 몸통 스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고 헤드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몸통 스윙은 단단한 하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데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엉덩이는 왼쪽, 즉 목표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열리게 되지만 어깨는 그대로 남아 닫혀있는 자세가 나온다. 그리고 돌아간 하체에 의한 탄력으로 상체가 빠르게 회전하면서 헤드가 순식간에 볼을 향해 다가가게 된다.

골반과 허리가 목표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상체와 함께 팔과 손이 따라 움직이는 형태가 되는 것이다.즉 몸통이 중심이 되어 클럽이 휘둘러지므로 헤드스피드가 증가하고 임팩트가 정확해 샷거리와 방향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스윙이다. 따라서 백스윙 때 만들어진 오른팔꿈치의 각도가 유지되면서 다운스윙 때 오른옆구리에 붙어서 내려오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팔과 손이 몸과 따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팔과 손은 몸통과 하나가 되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 몸통 스윙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주의해야 할 점

-백스윙과 폴로스루 때 클럽이 배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클럽과 상체가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클럽의 헤드부분과 상체의 정면이 정확히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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