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교회 백승린 담임목사 부임
2021-07-13 (화)
백승린(사진) 목사
백승린(사진) 목사가 뉴저지 베다니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교회는 지난달 초 담임목사로 시무 중이었던 이기성 목사의 목사직 포기<본보 6월 11일자>에 따라 공석이 된 담임목사 자리에 템파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목사였던 백 목사가 지난 1일부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성광감리교회 교육담당 전도사로 목회를 시작한 백 목사는 1996년 목사 안수 후 2011년 7월 부터 지난 6월까지 10여년 동안 템파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목사로 시무했다.
지난달 초 영상으로 베다니교회 교인들에게 인사를 전한 백 목사는 “최근 교회에서 일어난 일련의 일들로 인해 혼란스럽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가 우리의 믿음을 점검할수 있는 기회라 생각된다”라며 “위기는 위태로운 일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며 누리는 은혜를 기대하고 공동체의 하나됨을 힘써 지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