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가 남가주 회장으로 최창준 전 남가주이북도민회 총연합회 회장을 위촉했다.

최 회장은 미 서부지역 실향 이북도민 실태조사, 이북도민과 재미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미국 정부 시책 건의, 재미이산가족 신청서 접수와 홍보, 차세대 2,3 세들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뿌리교육, 탈북자 돕기 등을 성실하게 수행해 남가주 회장에 위촉되었다.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National Coalition on the Divided Families·전국회장 이철우·이사장 박균희)는 미주 지역 12개주 대표들로 구성돼 있으며 워싱턴DC를 포함해 각주에 지역 회장을 두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남가주와 북가주 지역으로 나뉘어있다. 현재 미주 내 이산가족상봉 사업에 미국 정부와 의회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등 상봉사업을 희망적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