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MLB 역대 최소경기 1천500탈삼진 신기록
2021-06-23 (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5·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역대 최소 경기 1천500탈삼진 신기록을 썼다.
다르빗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삼진 11개를 뽑아내고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7승(2패)째를 거뒀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해 전날까지 통산 탈삼진 1천489개를 기록한 다르빗슈는 이날 11개를 보태 정확히 1천500개를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