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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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최금산씨 별세 로스가토스 공원묘지에 안치

2021-06-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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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올드타이머이자 문학평론가인 최금산씨가 지난 16일 저녁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의 유언에 따라 추모식이나 장례식은 하지 않고 로스가토스 공원묘지에 안치된다.

이미 고인이 된 형 최백산씨와 함께 북가주 문학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고인은 현대문학에 정식등단한 후 문학가로 활동했다. 고인은 평론가로서의 활동은 물론 본보 주최 생활수기 공모와 본보가 후원하는 롸이더스클럽 주최 육아수기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으며 베이지역을 비롯 남가주와 시카고 등지로부터 초청을 받아 문학 강연을 하기도 했다.


유가족으로는 2남 1녀 등이 있다.

연락 (408) 242-9456(최송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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