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태권도의 날 제정’ 결의안 하원 소위 통과
2021-06-14 (월) 12:00:00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태권도의 날을 제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소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주 하원 전체회의에 회부됐다.
주 하원의 친한파 샤론 퀵 실바 의원(65지구)이 한인 최석호(68지구) 의원과 공동으로 발의한 가주 태권도의 날 제정 결의안(ACR 1)은 지난 10일 열린 주 하원 문화체육 소위원회에서 찬성 12, 반대 0 만장일치로 통과돼 조만간 주 하원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퀵 실바 의원 측이 밝혔다.
가주 태권도의 날 제정 결의안은 두 의원이 이번 주 의회 회기 시작과 함께 제1호 발의안으로 상정한 이 결의안은 주정부가 매년 9월4일을 ‘태권도의 날’로 지정해 기리자는 내용으로, 결의안은 태권도에 대해 한국의 유구한 문화와 전통이 깃든 무술로, 현재 세계에서 인기 있고 널리 알려졌으며 많은 사람이 태권도로 심신을 단련하고 예의와 존경, 절제를 배우고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