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 첫 30대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선출
2021-06-12 (토) 12:00:00
국민의힘 새 대표에 36세의 이준석(사진) 후보가 선출됐다.
헌정사에서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에서 30대가 ‘간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한국시간)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대표는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결과를 합쳐 9만3천392표(전체 대비 43.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세대교체와 시대의 변화 요구에 부응해야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는 보수 지지층의 전략적 투표가 상당 부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