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나성문열린교회 열린 세계예수교장로회 제45차 총회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세계예수교장로회(WKPC·총회장 정우용 목사)가 제45차 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코로나 시대 이후 회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나성문열린교회(담임목사 박헌성)에서 열린 총회에는 총 341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신임 총회장으로 나정기 목사(미주서부노회)가 선출됐다.
신임 총회장 나정기 목사는 “저는 원리에 충실한 교단과 교회 그리고 목회자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는 교회와 신앙의 본질인 말씀과 기도로 돌아가야 합니다”라며 “아울러 사랑과 치유의 역사를 경험하는 교회와 교단이 되기를 기도하며 특히 코로나 시대 이후에 교단과 산하 교회,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회복되어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 총회장 정우용 목사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동부 기도회, 지난 3월 서부 세미나를 온라인 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열었으며 교단의 숙원 사업이었던 한영 세례 문답서 발간을 위한 기초 작업을 마무리했다”라며 “많은 사역들을 진행함에 있어서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보람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런 일이 가능하도록 돕고 후원하신 교단 증경 총회장님들과 총회 임원들 교단 교회들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총회는 임원선출 후 회무 처리를 통해 강도사 고시를 통과 9인의 명단을 발표했으며, 네팔, 코스타리카, 캄보디아에 총 4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은 총회장 나정기 목사, 목사 부총회장 김정도 목사, 장로 부총회장 김대식 장로, 서기 성요셉 목사, 부서기 송영일 목사, 회록서기 김곤 목사, 부회록서기 김성환 목사, 회계 김춘경 장로, 부회계 김원섭 장로, 총무 하요한 목사 등이다.
<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