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아동·중남미 선교사 위해 합심 기도
2021-06-08 (화)
지난달 26일 퀸즈침례교회에서 열린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예배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상열 목사)가 5월 정기예배를 열고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연아동을 위해 기도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재정내역을 공개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6일 퀸즈침례교회(담임목사 박진하)에서 열린 정기예배에 참석한 기아대책기구 관계자들은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들을 위해 ▲결연 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해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코트티부아르, 엘살바도르 등지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 설교자로 나선 방지각 목사는 “하버드 의대가 실시한 한 임상실험에서 남을 위해 봉사할 때 신체 면역력이 강해진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라며 “자신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 뿐만이 아닌 타인이 봉사하는 것을 보기만 해도 도움이 되며 이는 곧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을 섬기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결연아동 후원자 모집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 열린 회무에서 사무총장 박진하 목사는 “해외아동 결연에 확신이 서지 않은 분들을 위주로 만나며 가입 독려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계 운영 효율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활동 내역을 보고했다. 또한 회장 유상열 목사는 정확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홈페이지(breadngospel.org)를 통해 후원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