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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자들 삶이 곧 간증 되길”

2021-06-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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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영안교회 설립 5주년 감사·임직예배

▶ 안수집사 2명·권사 3명 등 새 일꾼 세워

“임직자들 삶이 곧 간증 되길”

지난달 30일 설립 5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가 열린 뉴욕영안교회에서 임직자들과 교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교회 설립 5주년을 맞이한 뉴욕영안교회(담임목사 김경열)가 첫 임직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지난달 30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예배당에서 설립 5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를 드리고 안수집사 2명과 권사 3명 등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교회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한 김경열 목사는 “뉴욕영안교회가 세워지게 된 것은 서울 영안장로교회 담임인 양병희 목사님과의 인연을 통해 시작됐다”라며 “지난 2013년 할렐루야대회 강사로 뉴욕을 방문했던 양 목사님을 설교 후 찾아가 뉴욕에 영안교회를 세우는 것에 대해 허락을 구했고 즉각 승낙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목사는 “이후 양 목사님을 뵈러 한국을 방문했을 때 교회에서 설교할 기회를 주신 양 목사님이 교인들과 함께 뉴욕지교회를 세우기로 다짐하고 전교인들의 헌금을 통해 뉴욕영안교회가 세워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양병희 목사는 “김경열 목사가 지난 5년간 흘린 땀과 눈물과 기도가 뉴욕영안교회 곳곳에 스며있을 것”이라며 “임직자들에게 주어진 직분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주어진 것을 기억하며 각 임직자들의 삶이 곧 간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예배 설교자로 나선 김재열 뉴욕센트럴교회 담임목사는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교회 일꾼들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해야 하고 칭찬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며 “오늘 임직자들은 담임목사를 도와서 복음전도에 열심을 다하는 교회의 귀한 일꾼들이 되기 바라며 설립 5주년을 맞은 영안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원한다”고 권면했다.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에서는 김인수, 김창원씨가 안수집사로, 마태수, 최성애, 홍성희씨가 권사로 임직하며 섬김과 봉사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으며, 뉴욕그레잇넥교회 양민석 목사가 격려사를. 뉴욕효신장로교회 문석호 목사가 축사를 전하며 교회의 앞날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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