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익금 커뮤니티 지원… KYCC에 1만 달러”

2021-06-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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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서울·한국TV 1회 자선골프 성황

“수익금 커뮤니티 지원… KYCC에 1만 달러”

지난 4일 브라이언 전(왼쪽) 라디오서울·한국TV 대표가 송정호 KYCC 관장에게 기금 1만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라디오서울(AM1650) 방송과 한국 TV가 코로나 팬더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커뮤니티를 돕기 위해 마련한 “제1회 자선기금 마련 골프 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팜스프링스 인근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이글폴스 골프 코스에서 열렸다.

총 144명의 한인 골퍼들이 참가해 샷건 방식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오랜만에 커뮤니티가 함께 한 자선 골프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인사회의 결속을 다졌다.

이날 골프대회에서 황도선씨와 제니퍼 구씨가 각각 남녀 챔피언에 올랐고, 장타상은 유철희씨와 앤지 양씨, 그리고 근접상은 제임스 이씨와 석로씨, 부비상은 토마스 김씨와 캐라 오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의 일부인 1만 달러를 한인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에 기금으로 전달됐다. 또 이번 대회 참가들은 푸짐한 경품 추첨과 함께 전원 구디백을 받아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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