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가 오는 7월5일 온라인 영어수업으로 국제하계대학(Summer at SeoulArts)를 개강한다.

서울예대 국제하계대학(SAS)은 한국문화와 한국예술에 관심있는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예술대학교의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특화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 과목 영어로 온라인 진행하며 학생 국적에 제약 없이 수강 가능하다.

SAS는 기생충, 미나리 등의 한국 영화를 세계가 주목하고 BTS, 블랙핑크 등 한국 대중 음악이 전세계 팬덤을 형성하는 현상을 분석하고 세계인들의 시선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개설 강좌는 ‘K-팝 현상’(The K-pop Phenomenon·실용음악전공 2학점)과 한국 장르 영화(Korean Genre Movies·영화전공 3학점)이다.

K-팝 강의는 우디 박 교수, 한국영화 강의는 재 소 교수가 담당한다. 모든 강좌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성적 산출과 학점이 부여되며 지원자들은 재학 중인 대학교에 학점 인정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