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반 고흐의 그림 속으로 흠뻑 빠져들다”

2021-06-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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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머시브 반고흐’ 전 10일부터 맨하탄 피어 36

“반 고흐의 그림 속으로 흠뻑 빠져들다”

개막에 앞서 피어36에서 열린 프리뷰 행사에서 공개된 ‘이머시브 반고흐’전. [로이터]

미디어 아트 전시 ‘이머시브 반고흐‘(Immersive Van Gogh)가 오는 10일 맨하탄 피어 36에서 개막한다.
‘이머시브 반 고흐’는 고흐의 명작을 프로젝션을 이용해 벽과 바닥 등에 영사해 그림 속으로 빠져 든 듯한 다른 차원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다.
전시에는 반 고흐의 ‘해바라기(1888)’ ‘별이 빛나는 밤(1889)’ ‘아를의 침실(1889)’ 등 전설적인 작품들을 예술과 빛, 음악, 움직임 등을 통해 보여주며 관람객들을 반고흐의 작품속으로 안내한다.
지난해 7월 캐나다에서 데뷔한 전시는 큰 인기를 끌며 미국에서는 시카고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샌프란시스코와 LA를 거쳐 뉴욕에서 전시 개막을 앞두고 있다. 7만5,000스퀘어피트 면적의 넓은 전시장이 온통 반고흐의 작품으로 뒤덮이며 관람객들은 명화속에서 휴식을 취하게 된다.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을 만큼 개막에 앞서 표 매진 사례를 낳고 있다.
자세한 정보와 티켓 예매는 웹사이트(www.vangoghl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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