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예고 동문 콘서트 ‘드림 오브 메모리즈’
▶ 6월5일(토) 오후 5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준 높은 야외 클래식 연주 감상하세요”
예원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손영아)가 오는 6월5일 오후 5시부터 LA한인타운 인근 LA SNU 팍(S-빌리지, 1015 N. Kingsley Dr. LA)에서 동문 콘서트 ‘드림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에 이어 남가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울예고 출신 세계 정상급 연주자 10명이 함께 하는 야외 클래식 음악회가 오후 7시부터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장성을 비롯해 바이얼리니스트 이지연, 성악가 박선우(소프라노), 피아니스트 안정희, 플루티스트 송영지, 바이올리니스트 최희선, 첼리스트 김원선, 비올리스트 박미희, 플루티스트 전재욱, 클라리넷의 정재연씨가 출연, ▲김성태 곡 ‘동심초’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뮤제타의 왈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그리그 바이얼린 소나타 3번 ▲모차르트 플룻 4중주 1번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모음 1번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영아 동문회장은 “서울예고는 약 70년 동안 세계적인 연주자를 많이 배출한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학교로, 세계 정상급의 훌륭한 연주자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우리 동문회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동문회 측이 지금까지 열어온 하우스 콘서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음식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음악회로 추억을 꿈꾸던 우리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만족스러운 감동의 연주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6월1일(화)까지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 (951)541-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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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