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화가 하종현 초대전 내달 30일까지 티나 김 갤러리
2021-05-26 (수)
<사진제공=티나 김 갤러리>
박서보 화가와 함께 한국 단색화의 대표적인 화가로 불리는 하종현 화백의 초대전이 오는 6월 30일까지 맨하탄 첼시의 티나 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하 화백은 남들과는 달리 캔버스 앞에서 색을 칠하지 않고 캔버스 뒤에서 물감을 밀어내는 역발상 기법으로 유명해졌다. 밀어낸 물감은 마대를 비집고 나와 각각의 모습으로 독특한 형태의 ‘추상화’를 만들어내는 기법이다.
티나 김 갤러리에서 갖는 3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컬러풀한 단색 추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자는 사전 예약 요망.
▲관람시간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525 West 21st Street New York, 문의 212-716-1100 ▲웹사이트 www.tinakim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