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기업인들, 2만1,800달러 상당
▶ 책걸상·냉장고·음향기기 등 전달
코로나 팬데믹으로 1년 넘게 휴관 중인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가 한인 기업인들로부터 책걸상, 냉장고, 음향기기 등을 전달 받아 올 가을 학기 재개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21일 신영신 Bicici&Coty Inc. 회장, 강창근 edgemine 회장, 브라이언 김 Turbo Air Group 회장,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등 한인 기업인들은 시니어센터에 책걸상, 대형 냉장고, 냉동고, 강당 음향기기 등 2만 1,800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정문섭 이사장은 “앞으로 재개관 하면 꼭 필요한 것들을 보내 주어 많이 고맙다”면서 “이로써 시니어센터는 진정 노인들의 사랑방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 됐다”고 말했다.
신영신 회장은 “새로운 시설을 만나는 연장자들에게 작은 기쁨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문섭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사용하던 책걸상이 이젠 많이 낡았고, 강당 음향기기도 고장이 잦아 교체할 때가 됐으며, 인원수에 맞는 대형 냉장고와 냉동고도 절실한 상황에서 이들 물품을 기부해주신 기업인들게 감사한다”며 “오는 가을 학기 재개관 준비를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