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 가동중단 여파 ‘개스 대란’
2021-05-13 (목) 12:00:00
최대 송유관 기업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미 북동부 지역 송유관 가동이 중단됐다가 12일 가동이 재개됐다. 하지만 완전 정상화에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돼 동부의 상당수 지역에서 개솔린이 동나 개스값이 오르고 주유소마다 차량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등 ‘주유대란’이 일고 있다. 12일 워싱턴 DC 근교 한인타운에 가까운 폴스처치 지역의 한 주유소에‘개솔린 없음’ 게시문이 붙어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