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한국학원 주최, KYCC와 3주간 진행
남가주 한국학원(교육감 신미경)이 제2회 역사문화 캠프를 줌 미팅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뻗어가는 K-커뮤니티’이다.
신미경 교육감은 “학생들이 3주간의 캠프과정을 통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 미국의 이민사를 공부하게 된다”며 “K커뮤니티의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나라의 이민과 정착과정 그리고 K-커뮤니티의 역사와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고 K-커뮤니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7일과 24일, 5월1일 3주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한인 1.5세로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티브 강 KYCC 대외협력디렉터와 함께 K-커뮤니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해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팀별, 개인별 퀴즈 대회도 진행된다.
2주 동안 학생들은 각 그룹으로 나뉘어 남미의 여러 나라와 중국, 러시아, 유럽 등 각국에 흩어져 사는 우리 민족의 이민 역사, 정착 과정과 한인 단체의 활동, 인물, 한국학교 등에 관해 리서치한 내용을 발표하고 학생 스스로가 바라는 K-커뮤니티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