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기념식 열린다
2021-04-06 (화) 12:00:00
▶ 26개 한인사회 단체 연합, 10일(토) 연합장로교회서
“1919년 3·1 만세 후 탄생한 첫 정부의 독립정신을 이어갑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연합기념식이 오는 10일(토) 오전 11시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1374 W. Jefferson Blvd., LA)에서 열린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윤효신)이 주최하고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총회장 홍명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를 비롯한 26개 한인사회 단체들과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이 함께 한다.
윤효신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념식을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미국 내의 아시안에 대한 차별이 크게 우려되는 지금 다른 어느 때보다도 나라사랑 정신과 단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어 “초기 선구자의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온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 한인사회의 내일을 생각하는 행사로 준비했으니 연합기념식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323)733-7351(기념관), (213)440-0033 윤효신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