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화성 우주선 또 폭발
2021-04-01 (목) 12:00:00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스타십’이 시험 도중 다시 폭발했다. 벌써 네 번째다. 연내 궤도에 올려 보겠다는 목표는 이루기 힘들 전망이다. 스타십의 프로토타입(시제 모델)인 ‘SN11’이 지난달 30일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장에서 이륙해 고도 6마일까지 올라갔지만 착륙 시도 과정에서 폭발했다. 폭발 후 착륙지점에서 5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파편.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