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50대 실종 한인 5일만에 익사체로
2021-03-31 (수) 12:00:00
금홍기 기자
실종됐던 50대 한인 남성이 강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리틀페리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께 한 트럭운전자가 위난트 애비뉴 브릿지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인더스트리얼 애비뉴 빌딩 뒤편의 해캔색 강에 시신이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버겐카운티 검시소에 시신을 보내 신원을 확인한 결과 팰리세이즈팍에서 실종 신고가 돼있던 50대 남성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실종 신고가 된 한인 장모(51)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씨가 타고 나갔던 렉서스 차량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