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노동 부국장에 한인 임명
2021-03-24 (수) 12:00:00
금홍기 기자
펜실베니아주 노동·산업부의 부국장으로 한인이 임명됐다. 주인공은 펜실베니아주 노동산업부 장관 특별보좌관으로 재직해 온 조 이(Joe Lee)씨로, 펜실베니아주 행정부의 부국장직에 한인은 물론 아시아계 임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탐 울프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지난 22일 “이 특별보좌관이 주 역사상 아시안으로는 최초로 노동산업부 부국장으로 승진했다”며 “그는 한인 이민자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헌신적인 공무원”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부장관은 존스홉킨스 대학을 졸업하고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공공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연방 국무부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중앙정보국(CIA) 등을 거쳐 펜실베니아주 행정부에서 2019년 12월부터 근무하고 있다
<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