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성년 이민자 임시수용소’ 컨벤션 센터 3개월간 전환

2021-03-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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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시와 카운티 당국은 샌디에고 컨벤션센터를 국경을 따라 쇄도하는 무보호자 미성년 이민자들을 위한 3개월간의 임시 거처로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나단 플리처 수퍼바이저 위원장은 안전한 곳을 찾아 우리나라로 온 취약 아동들에게 음식과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연방정부가 원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비영리단체들은 개별 가족 또는 성인들을 호텔방에 머물 수 있도록 돕고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민자들이 리오그란데를 따라 텍사스에서 샌디에고로 흘러 들어오고 있다. 샌디에고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2월 490명에 이어 3월초부터 현재까지 1,700여명의 난민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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