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주 삼다수’ 미국 공략, LA 마켓 판매시작

2021-03-18 (목) 12:00:00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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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주삼다수’가 LA를 비롯한 미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생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의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미국 시장 수출 물량은 140여톤으로 LA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를 중심으로 한인 마켓과 식당에서 판매된다.

한인들에게 인지도 높은 제주삼다수는 공식수입업체인 KP글로벌(대표 라이언 강)을 통해 미국 시장에 공급된다. KP글로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마켓과 한남체인에 가장 먼저 입점해 이번 주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다음달 중순경에는 LA 한인타운 내 한인 마켓들을 포함해 50여 곳에서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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