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반도체 품귀’에 혼다 북미공장 가동 중단

2021-03-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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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오는 22일부터 1주일간 미국과 캐나다 공장 가동을 멈춘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가 북미 공장에서 조업을 완전히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과 수요 급증으로 부품 공급이 늦어진 것이 조업 중단에 영향을 미쳤다.

해당 공장은 미국 아이오와주·인디애나주·앨라배마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등에 위치한 5곳이다. 운영 중단 기간은 1주일이다. 혼다는 앞서 반도체 품귀로 북미와 국내에서 감산에 들어간 바 있다.지난 1월에는 미국·캐나다 공장 4곳과 소형차 ‘피트’를 만드는 일본 내 공장에서 감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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