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직원 전 직장 동료 공격
2021-03-17 (수)
김경섭 기자
경찰에 의해 체포된 라이언 진-사이먼 <사진 서니베일 공공안전국>
직장에서 해고된 후 전 직장을 찾아가 전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했던 산호세 남성이 서니베일 공공안전국에 의해 체포됐다.
지난 1월 직장에서 해고된 라이언 진-사이먼(22)은 8일 오후 12시 55분 머큐리 드라이브에 위치한 서니베일 사무실에 정글을 헤쳐나갈 때 주로 쓰이는 마체테라고 불리우는 커다란 칼을 들고 찾아가 전 직장 동료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주차장에 넘어져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혈을 받았다. 피해자는 몸 여러 곳에 자상을 입고 응급 치료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찌른 라이언 진-사이먼은 9일 경찰에 의해 체포돼 현재 산타 클라라 감옥에 수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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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