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업수당 신청 71만건, 작년 11월이후 최저치

2021-03-12 (금) 12:00:00
크게 작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힘입어 미국에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줄어들고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2월 28일∼3월 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1만2천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주보다 4만2천건 줄어 2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초 이후 4개월 새 가장 적은 수치로 전문가 전망치 72만5,000건을 밑돌았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414만건으로 전주보다 19만3천건 감소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