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안기민 신부 부임
2021-03-11 (목)
▶ “하느님 보내신 뜻에 따라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겠다”
▶ 성당 실내미사 재개
오클랜드성 김대건 한인성당에 새로 부임한 안기민 신부가 7일 주일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사진 성 김대건 한인성당>
오클랜드 성 김대건한인천주교회에 안기민 사도요한 신부가 새로 부임했다.
춘천교구 소속의 안기민 신부는 영성심리학 박사로 수원가톨릭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춘천교구 성소국장으로 일 하다가 교구의 파송으로 지난 19일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 부임했다.
안기민 신부는 “이곳으로 보내신 하나님의 뜻이 있을것” 이라면서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신부는 ,최기홍 바로톨로메오 신부의 뒤를 이어 동 성당의 제10대 주임신부로 사목을 하게 됐다.
한편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는 교구 방침에 따라 7일 오전11시 주일교중 미사부터 성당 실내 대면 미사를 재개했다. 성당관계자는 “알라메다카운티의 방역기준으로 교회 정원의 20%인 8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미사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사 참석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성당 주소: 6226 Camden St.Oakland.CA 94605.
전화. : (510)553-9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