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8% 연간 8,900달러 부담$뉴저지, 8,117달러 전국 10위
자료출처=월렛허브
뉴욕주가 전국에서 조세부담률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9일 발표한 워싱턴D.C.를 비롯해 미 전역 50개주의 평균 연봉 6만3,218달러를 받는 주택소유 중산층의 조세부담률을 조사한 결과, 뉴욕주는 주와 지방정부에서 부과하는 조세부담률이 14,08%로 연간 8,900달러를 내면서 전국에서 3번째였다.
또한 뉴욕주의 소득세 평균은 2,107달러로 6번째로 높았으며, 부동산세도 5.93%로 7번째, 판매세와 소비세도 17번째로 많았다.
일리노이주의 조세부담률은 15.0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연간 9,488달러를 세금으로 냈으며, 커네티컷주는 14.84%로 연간 9,379달러를 부과해 두 번째로 조세부담률이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뉴저지주는 조세부담률이 12.84%로 8,117달러의 세금을 주정부와 지방정부에 내면서 전국에서 10번째로 세금 부담이 높았다.
조세부담률이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의 격차는 무려 3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부담이 가장 작은 주는 앨리스카주(5.84%)였으며, 델라웨어주(6.25%), 몬태나주 7.1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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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