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청과협, 제32대 신정용 회장 선출
뉴욕한인청과협회 제32대 신정용(왼쪽) 회장과 강성덕 제31대 회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청과협회]
뉴욕한인청과협회 제32대 회장에 신정용 현 이사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지난달 26일, 브롱스 청과도매시장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이사회 겸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신 이사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3월1일부터 2년.
신 신임회장은 “이사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 권익 향상에 주력하겠다”며 “팬데믹이 여전한 가운데 백신 공동접종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협회 전통을 잇는 것은 물론, 기부에 앞장서는 등 색다른 협회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는 설명이다.
신 신임회장은 협회 제29~30대 이영수 회장과 31대 강성덕 회장까지 6년간 연이어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달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장 후보 등록을 받았으나 마감일까지 지원자가 없어 차기회장 선출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 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추대된 신 이사장이 이를 수락하면서 차기회장 선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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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