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바이 아메리카 미국산 3,500억달러 구매
2021-03-08 (월) 12:00:00
미국 최대의 소매 유통 체인 월마트가 향후 10년간 미국에서 생산되거나 조립된 제품을 3,500억달러어치 추가로 구매할 것이라고 3일 공언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 회사의 존 퍼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섬유, 플라스틱, 소형 가전, 의약, 의료용품을 포함해 미국에서 생산되거나 조립된 제품을 더 살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발언은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공언의 일환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