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바비큐 덮밥을 판매하는 한인운영 프랜차이즈 ‘와바그릴(Waba Grill)’의 신임 CEO에 앤드류 김씨가 선임됐다.

앤드류 김씨는 지난 2018년에 주요법률문제를 다루는 CLO(Chief Legal Officer)로 와바그릴에 영입된 바 있다. 이번에 에릭 이, 브라이언 함씨와 함께 회사를 설립한 카일 이씨를 대신해 신임 CEO로 선임됐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와바그릴(wabagrill.com)’은 시티오프인더스트리에 본사가 있고 현재 남가주에서 200여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매출은 1억3,660만달러이다. 와바그릴의 특징은 치킨덮밥·소고기덮밥·연어덮밥·새우덮밥, 유기농두부, 샐러드 등 간단한 메뉴에 닭고기는 튀기지 않고 구워내 기름기를 제거하고 소고기도 리브아이 스테이크를 사용해 고품질을 추구해 주류사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