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 실업수당 신청 2주만에 다시 증가

2021-03-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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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세가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2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4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주보다 9,000건 늘어 2주 만에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단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5만건보다는 다소 적은 수치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30만건으로 전주보다 12만건 감소했다.

이처럼 더딘 고용 회복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여전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언론들은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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