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그래머시 드라이브에 새로운 7층 아파트가 신축된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LA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인 ‘숀 테플러 그룹’이 LA 한인타운 8가와 그래머스 드라이브 코너의 부지(743-749 S. Gramercy Dr. LA)에 47개 유닛으로 구성되는 7층 아파트 신축계획을 공개했다.
2,500만달러 공사비가 투입될 아파트에는 옥상 커뮤니티 룸과 덱 등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는 지하철과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과 인접한 지역에 신축하거나 재개발되는 부동산에 제공되는 LA시 ‘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 규정에 따른 용적률 보너스와 추가 유닛 증감 등의 보너스 혜택을 받는 대신 전체 유닛의 약 10%인 5개 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할 계획이다.
개발사는 오는 2분기에 착공, 18~24개월 공사기간을 예상하고 있다.
LA 한인타운 8가에는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아파트와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등 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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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