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전유통업체 베스트바이, 매출 급증에도 5,000명 감원

2021-03-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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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가전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가 풀타임 직원 5,000명을 감원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면서 랩톱 PC, TV 등 구입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인력감축을 단행한 것이다.

회사 측은 매장에 와서 샤핑하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에 매장 직원 5,000명을 감원하는 대신 2,000명의 파트타임 종업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봉쇄령으로 매장 운영이 불규칙해지면서 풀타임 직원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기록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직원을 대폭 늘리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현재 베스트바이의 전체 직원수는 10만여명으로 일년전에 비해 17%(2만1,000명) 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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