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이틀리 메트 오페라 스트림스’한인 성악가 출연

2021-02-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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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소프라노 캐슬린 김 주역‘가면무도회’

▶ 28일 테너 이용훈 주역‘일트로바토레’

‘나이틀리 메트 오페라 스트림스’한인 성악가 출연

소프라노 캐슬린 김(왼쪽)과 테너 이용훈

세계적인 오페라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메트)가 홈페이지에서 무료 중계해주는 ‘나이틀리 메트 오페라 스트림스’ 일환으로 27일 소프라노 캐슬린 김이 주역을 맡은 ‘가면무도회’와 28일 테너 이용훈 주역의 ‘일트로바토레’를 선보인다.

메트 오페라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정기시즌 공연을 전면 취소한 이래 HD 고화질로 날마다 오페라 한편씩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 공연은 2012년 12월8일 메트 오페라 무대에 올려진 작품으로 소프라노 캐슬린 김이 오스카 역로 노래한다.

28일 15세기 에스파냐의 비즈카야와 아라곤 지방 2대의 걸친 복수와 사랑을 다룬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공연에서 테너 이용훈은 음유시인이자 우르겔 왕자 군대의 병사인 ‘만리코’로 노래한다.

www.metope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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