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프트뱅크, 위워크 전 CEO 지분 매입 합의 임박

2021-02-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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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이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WeWork)의 전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노이만의 보유 지분을 매입하면서 양측간 법적 분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노이만의 지분 5억달러어치를 포함해 초기 위워크 투자자와 직원 지분을 15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하는 등 양측이 합의안 타결에 임박한 상황이다.

지분 매입 규모는 당초 소프트뱅크측이 약속한 규모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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