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맥 컴퓨터 M1칩 영향 악성 소프트 153개국 발견

2021-02-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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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맥(Mac) 컴퓨터 약 3만대가 의심스러운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됐다고 CNN방송이 사이버 보안 회사인 레드 카나리 등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하는 웹사이트인 맬웨어바이츠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153개국의 맥 컴퓨터가 ‘실버 스패로’로 명명된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됐으며 특히 미국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에서 감염 발생이 많은 편이었다.

이 악성 프로그램의 목적은 분명하지 않지만 애플의 M1 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코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흔적을 지울 수 있는‘자기 파괴’ 메커니즘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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