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미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에서 한인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에서 한인 김태훈 선수가 대회 첫날 홀인원에 성공한 것.

18일 김 선수는 16번홀(파3)에서 친 공이 그린에 맞고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을 기록, 2021년형 올뉴 제네시스 G80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김 선수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PGA투어에 첫 출전했으며, 첫 라운드부터 홀인원에 이글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총 상금 950만 달러, 우승 상금 약 170만 달러로 상금과 함께 대회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모델 GV 80 1대가 수여되며, 14번 홀과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2021년형 GV80와 올뉴 G80가 각각 제공된다. 2021 올뉴 G80는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인텔리전트한 사양들이 장착된 중형 럭셔리 세단이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