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 초콜릿·주얼리·홍삼·산삼 등 파격 프로모션 잇따라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온 가운데 모닝글로리를 방문한 고객이 밸런타인데이 상품으로 나론 선물 바구니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모닝글로리]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한인업소들의 달콤 프로모션이 잇따르고 있다. 매년 밸런타인데이시즌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할 초콜릿과 선물 판매가 급증하는 시기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 열기가 예년만 못하지만 고객유치를 위한 한인업소들의 경쟁은 여전히 뜨겁다.
‘밸런타인데이’ 배너를 일찌감치 내걸고 고객유치에 나선 플러싱 소재 모닝글로리는 올해 역시 초콜릿과 인형 등이 담긴 밸런타인데이 선물 바구니를 주력상품으로 내놓았다.
또한 초콜릿이 담긴 머그컵과 초콜릿 상자, 인형 등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달콤 프로모션 상품을 함께 준비했다. 임현미 매니저는 “초콜릿과 인형, 풍선, 머그컵 등이 담긴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선물 바구니’를 마련했다”며 “매년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는 평소보다 2배 정도 많은 고객이 매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H마트는 이달 21일까지 ‘사랑을 전하세요, 밸런타인 초콜릿’ 행사를 실시한다. 시가 7.99달러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를 6.99달러 할인가격에 내놓았고, 선물용 건강식품도 14일까지 10%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코스모스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 특판전’을 14일까지 진행한다. 95년 전통의 이탈리아 대표 하이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 명품을 올해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 상품으로 내놓았다.
‘다미아니 ’가 15일부터 가격이 인상된다며 14일까지 구매해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태리 명품을 구입, 선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스모스 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매장을 방문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스티로더 210달러 상당 무료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27일까지 39.50달러 이상 구매 시 140달러 상당 7종 사은품을 무료증정하며, 80달러 이상 구매 시 210 달러 상당 8종 사은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정관장은 이달 15일까지 ‘홍삼정&천녹정 특별전’을 실시한다. 선물용 제품으로 인기가 높은 홍삼정 240g 1개 구매 시 홍삼정 30g을, 홍삼정 240g 3개 구매 시 홍삼정 120g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천녹정 1박스(180g×2) 구입시 천녹정 30g 2개를 증정하며, 기타제품 250달러 이상 구입 시 활기력(10개입)을 역시 무료 증정한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도 이달 14일까지 ‘세일전’을 진행한다. 심마니 장석훈이 10년 넘도록 매년 6개월을 산속에서 보내며 직접 채취해 온 천종산삼을 전 품목 20% 세일가격에 내놓았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은 매장(노던블러바드 156-25)에서만 판매한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