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제작 주택 매물 나와
2021-02-09 (화)
▶ 전국최초…서폭카운티 3베드 29만달러 판매 시작
전국 최초로 3D 프린터로 제작한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의 한 집이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업체 질로우(Zillow)는 지난 3일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리버헤드 소재 1,400스퀘어피트 규모의 3베드룸 하우스(34 Millbrook Ln)가 29만달러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 건설을 담당한 3D 프린팅 건설사 ‘SQ4D’는 “3D 프린팅 건축은 건축업계의 미래다”라며 “3D 프린팅 건축 방식은 기존 방식에 비해 집 값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3D 프린팅 건축은 재료를 분출해 한 층씩 쌓는 적층형 방식을 통해 콘크리트 액체를 뿜어내 구조물을 쌓는 방식으로 지어졌다. 해당 주택은 리버헤드 지역 평균 집값에 비해 50%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