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미국 대형 울타리USA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설맞이 완도 수산물 미국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오랫동안 글로벌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해온 울타리 USA와 연계, 청정바다 수도 완도 수산물 해외 시장개척 및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판촉전에는 3곳의 완도군 우수 수출기업이 참가했고, 참가한 업체는 다시마전복수산, 흥일식품, 세계로수산이다. 참가품목은 냉동전복, 건미역, 김, 곱창김, 미역귀, 다시마, 모듬 해초 등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맥반석을 품은 완도 수산물을 찾는 해외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향후 완도군은 코로나 시대에 맞게 해외바이어 및 인적네트워크 활용 해외 시장개척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작년 총 35만달러 가량의 냉동전복, 전복가공품, 김,미역, 다시마, 해초 셀러드, 쌀 등 21개 품목을 울타리USA를 통해 미국 전역으로 판매했다. 울타리USA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약 4천만원 물량의 완도 특산물을 수입했으며, 행사 후 약 4천만원 물량을 추가 수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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