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고가 주택 가격 상승률이 10번째 기록
2021-02-09 (화) 12:00:00
LA의 고가 주택 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4분기 7.6%를 기록해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10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영국의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최고급 글로벌 도시 지수’(Prime Global Cities Index)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LA 고가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7.6% 올라 주요 도시 45곳 중 10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주요 도시별 가격 기준 상위 5%인 고가(prime) 주택의 가격 동향을 조사 대상으로 한다.
조사 대상 전체 도시의 고가 주택 가격 상승률은 평균 1.9%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저금리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3분기(1.6%)보다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