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스값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
2021-02-08 (월) 12:00:00
남상욱 기자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또 다시 오르며 지난해 3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에 따르면 7일 LA 카운티 지역 일반 개솔린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5센트 오른 갤런당 3.51달러로, 이는 지난해 3월 8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날 기록한 LA 카운티 일반 개솔린 평균 가격은 1주일 전보다 4.8센트, 1달 전에 비해 25.9센트 상승한 가격이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6.3센트 하락한 가격이다. LA 카운티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19일 동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36일 동안 28.5센트 상승했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 역시 전날보다 0.6센트 올라 3.5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3월 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개솔린 평균 가격은 3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8.2센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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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